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임금협상 잠정 합의

김성진 2023. 9. 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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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5일 오후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다.

아울러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포함된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총액 기준 17.5% 임금 인상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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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
조합원 찬반투표 남아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오후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항공기.(사진=대한항공.)
합의 내용은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다. 아울러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포함된다.

잠정합의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총액 기준 17.5% 임금 인상을 요구해왔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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