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농협손보와 함께 축산환경개선 발대식 개최

박하늘 2023. 9.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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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26일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함께 'ESG 실천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손해보험은 파주연천축협을 시작으로 NH농협손해보험 지역총국과 해당 지역의 축협이 연계해 방취림식재, 벽화그리기 등 축산환경개선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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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젖소농장에서 방취림 200그루 식재
26일 경기 파주의 한 낙농장에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운데),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오른쪽),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이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26일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함께 ‘ESG 실천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호 협력을 통해 ESG·사회공헌과 축산환경개선 활동을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발대식은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이정목장(대표 정은영)에서 안병우 대표, 최문섭 대표, 이철호 조합장을 비롯해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문섭 대표는 “앞으로 NH농협손해보험은 축산업에도 더 관심을 갖고 ESG 실천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우 대표는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과 함께 축산 환경 개선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고 축산업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객에 사랑을 받지 못하면 축산업도 지속될 수 없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농가도 환경·질병 문제를 더 신경쓰고 친환경축산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를 나눠 농장 주변에 홍매화·이팝나무 등 나무 200그루를 방취림 목적으로 식재했다. 또 농장 벽면에 벽화를 그려 시각적으로도 농장이 깔끔하게 보이도록 했다.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손해보험은 파주연천축협을 시작으로 NH농협손해보험 지역총국과 해당 지역의 축협이 연계해 방취림식재, 벽화그리기 등 축산환경개선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방취림 식재의 경우 환경개선 효과 외에 나무의 이산화탄소 흡수를 통해 탄소중립의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그간 ▲깨끗한 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매주 수요일) 등 축산분야의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발대식과 같이 대내외 기관(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축산환경개선 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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