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해외서도 즐긴다"…중기부, 인플루언서와 글로벌 '라방'

이민주 기자 2023. 9.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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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황금녘 동행축제를 맞아 해외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이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는 해외 현지 소비자에게 국내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K-문화와 접목시켜 홍보와 해외판로를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

중기부는 "황금녘 동행축제의 행사 열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상품별 할인(16%~50%)을 적용해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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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랫폼 통해 우수 소상공인 식품 3개 라이브커머스 진행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황금녘 동행축제를 맞아 해외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이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는 해외 현지 소비자에게 국내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K-문화와 접목시켜 홍보와 해외판로를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이날 오후 3시에 한시간동안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국적 인플루언서(사브리나)와 쇼호스트를 맡았다. 그는 5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소 한국의 음식, 여행지, 일상소개 등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문화교류 컨텐츠로 활동하고 있다.

소개된 제품은 김부각, 비건 라면, 피로회복 식품 등이다. 해누리 김부각은 우리 바다에서 채취한 국산 김으로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품이자 간식이다. 최근 한 예능방송에서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맛으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리나라 대표 간편식품 라면을 해외 비건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우리밀로 만든 채식 청정면'과 경옥고 성분을 바탕으로 국내산 벌꿀 등의 재료로 만든 '술애환' 상품도 선보였다.

중기부는 "황금녘 동행축제의 행사 열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상품별 할인(16%~50%)을 적용해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달 19일에도 중국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한국의 이미용(뷰티) 제품을 성황리에 판매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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