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환경 개선 지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9.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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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상철 상임감사와 김혜란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소장이 환경 개선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시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상담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국으로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상담활동과 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은 노후 상담소의 LED조명·냉난방기 교체, 도배·단열강화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상담소 내부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함으로써 피해자 회복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동서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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