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3년째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홍유진 기자 2023. 9.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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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13년째 전국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그룹은 지난 25일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20억원 상당의 쌀,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사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13년간 96억원 상당 물품을 구입해 소외 이웃 15만2000여 가구에게 나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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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KB국민은행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13년째 전국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그룹은 지난 25일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20억원 상당의 쌀,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사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13년간 96억원 상당 물품을 구입해 소외 이웃 15만2000여 가구에게 나눴다고 설명했다.

또 KB국민은행은 내수활성화 대책인 '민생활력 +5℃’ 캠페인'에 동참해 체육행사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전국 1만5500여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 약 31억원이 소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도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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