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에서 현지 브랜드 제치고 딜러 만족도 1위

고성민 기자 2023. 9.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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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들이 뽑은 '만족도 높은 브랜드' 1위에 꼽혔다.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 기업 프리몬아시아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현대차는 1998년 쌍트로를 시작으로 인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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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들이 뽑은 ‘만족도 높은 브랜드’ 1위에 꼽혔다.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 전략 차종 엑스터.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2위를 기록한 마루티-스즈키(791점)를 압도하는 점수다. 인도 현지 브랜드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774점으로 3위에 그쳤다. 업계 평균 점수는 769점이었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 기업 프리몬아시아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1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평가 항목은 ▲사업 지속성과 관리 정책 ▲보증과 후속 관리 ▲판매 및 주문 계획 ▲딜러 직무 능력 향상 교육 ▲상품 ▲마케팅 등이었다.

현대차는 1998년 쌍트로를 시작으로 인도에 진출했다. 크레타, 엑스터 등 다양한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워 2014년부터 매년 40만대 이상의 차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에 인도 누적 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인도에서 연간 80만대를 판매하고,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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