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색조브랜드 '힌스' 업체 경영권 인수…42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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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전날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 브랜드 '힌스'(hince)를 보유한 비바웨이브 지분 75%를 42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출시된 힌스는 자연스러운 색감을 강조한 '무드' 컨셉트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사이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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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LG생활건강은 전날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 브랜드 '힌스'(hince)를 보유한 비바웨이브 지분 75%를 42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출시된 힌스는 자연스러운 색감을 강조한 '무드' 컨셉트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사이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만들어냈다.
힌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국내 21만2천명, 일본 8만3천명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18억원이며 매출 비중은 국내와 해외 각 50%다. 해외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발생한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색조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MZ세대 고객 기반도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뷰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힌스를 발판으로 현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색조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87조원에서 연평균 8%씩 성장해 2027년에는 1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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