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KB골든라이프케어 자회사 편입 승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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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사옥 외경. (자료=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이 KB골든라이프케어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26일 KB라이프생명은 금융당국 승인을 받아 다음달 초 KB골든라이프케어의 편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요양사업에 진출하게 됩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2016년 KB손해보험이 설립한 요양사업 자회사입니다. 도심형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요양시설(빌리지)와 주·야간보호서비스(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주·야간보호시설 '강동케어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과 2021년 도심형 요양시설 '위례빌리지'와 '서초빌리지'를 차례로 열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요양사업 진출을 계기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고객 노후를 대비하는 생명보험업과 요양사업의 고객, 서비스, 상품 등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로 KB골든라이프케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중심의 시설 공급 확대 ▲라이프 3사(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와 연계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및 상품 제공 ▲요양사업을 핵심으로 인접영역에 대한 단계적 확장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요양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B골든라이프케어가 업계 스탠더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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