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짓 하는 남자가 좋아” 테일러 스위프트, 공개구애한 미식축수선수와 열애 시작[해외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3. 9. 26. 11: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래비스 켈시, 전화번호 적힌 팔찌 선물하며 공개 구애
경기 끝난 뒤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데이트 즐겨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는 대담하게 로맨틱 제스처를 해주는 남자를 찾고 있었다. 그 상대는 바로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33)였다.

US위클리는 25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남자가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미친 짓'을 하기를 바랐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는 2012년 엑스트라와 인터뷰에서 “남자들만큼 내 관심을 끌기 위해 미친 짓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그래서 앞으로 사귀게 될 사람의 기준이 정말 낮게 설정되어 있어서 더 쉬워졌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최근 틱톡을 통해 다시 회자됐다.

켈시는 스위프트에게 공개적으로 구애했다. 스위프트의 전국 투어(Eras Tour) 공연을 찾아간 그는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우정 팔찌'를 스위프트에게 전달하려다 실패했으나 이후 연락이 닿아 결국 데이트까지 했다.

2013년 NFL에 데뷔한 켈시는 현역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치프스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와 콤비를 이뤄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수퍼보울 우승을 이끌었다.

스위프트는 지난 24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태디엄서 열린 미 프로풋볼(미식축구·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대 시카고 베어스 경기에 치프스 응원복을 입고 나타났다. 특히 켈시의 어머니와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는 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이들은 경기장 밖에 주차돼있던 컨버터블(오픈카)을 단 둘이 타고 스태디엄을 떠나 캔자스시티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위프트는 그동안 수많은 남친을 사귀어왔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만났다.

조 알윈과 6년간 비밀 연애를 즐겼던 그는 결별한 뒤 ‘The 1975’의 매티 힐리와 교제하다 지난 5월 한달만에 헤어진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