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10월 1~11일 ‘베스트 패션 위크’…가상 패션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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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베스트 패션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가상 패션쇼 생방송을 통해 신상품을 공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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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모델, 신상품 공개…실시간 소통 패션 상담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베스트 패션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가상 패션쇼 생방송을 통해 신상품을 공개하는 행사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생방송에 미디어월과 AR 기술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 패션 상품 판매 방송에 가상의 야외 수영장을, 겨울 상품에는 설원을 배경으로 구현하는 등 상품 특성에 따라 가상의 사물과 공간을 재현한다.
이번 베스트 패션 위크는 ‘프로페셔널 런웨이(Professional x Runway)’를 콘셉트로 AR기술로 구현한 가상 패션쇼 무대에서 진행한다. 별도 런웨이도 마련해 전문모델이 신상품을 착용하고 워킹부터 포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패션 상담도 진행한다.
우선 10월 2일 오후 9시45분부터 140분간 단독 브랜드 ‘뎁 플러스’의 신상품 패션쇼를 진행한다. 같은 달 3일 오전 8시15분에는 단독 브랜드 ‘LBL’의 ‘캐시미어 후드코트’를 비롯해 ‘니트 원피스’ 등을 소개한다. 같은 달 오전 8시15분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제인송(jain song)’을 단독 론칭하고, ‘알파카 니트 가디건’, ‘울 모달 티블라우스‘, ‘울 셋업수트’ 등을 선보인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AR기술을 활용한 가상 패션쇼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문적인 패션 정보와 최신 트렌드까지 소개하는 등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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