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희귀난치성 혈액암 치료제 임상 2상 투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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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젠셀은 희귀난치성 혈액암인 NK/T 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 2상에서 NK/T 세포 림프종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투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조건부 품목 허가가 완료되면 제약사 보령이 VT-EBV-N을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며, NK/T세포림프종 발생률이 높은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바이젠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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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젠셀은 희귀난치성 혈액암인 NK/T 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 2상에서 NK/T 세포 림프종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투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임상 2상이 끝나는 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치료제에 대한 신속심사 지정과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VT-EBV-N은 2019년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조건부 품목 허가가 완료되면 제약사 보령이 VT-EBV-N을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며, NK/T세포림프종 발생률이 높은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바이젠셀은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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