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새 단장… 국내선 新 여객터미널 개관, 고객편의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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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새롭게 단장을 마친 대구공항 국내선 신 여객터미널의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은 지난 20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기존에 국내선과 국제선 기능을 동시에 수행했던 터미널을 국제선 전용으로, 공항호텔로 사용됐던 자리는 국내선 전용터미널로 변경됐다.
이번 대구공항 여객터미널 새 단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서비스 디자인단'을 구성해 유아동반승객, 장애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의 의견를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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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은 지난 20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기존에 국내선과 국제선 기능을 동시에 수행했던 터미널을 국제선 전용으로, 공항호텔로 사용됐던 자리는 국내선 전용터미널로 변경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고객 편의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구공항 여객터미널 새 단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서비스 디자인단'을 구성해 유아동반승객, 장애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의 의견를 수렴했다. 이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여객 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대구공항 국내선 전용터미널이 개관돼 여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항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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