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웨어, ‘제3회 조달의 날’ 행사서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시연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9.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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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양일간 DDP서 열린 신성장제품 전시회서 산업용 웨어러블 에어백 C3 작동 시연
스마트 에어백 C3, 사고 감지 시 0.2초 만에 에어백 펼쳐져 중상 취약 부위 보호
[사진] 세이프웨어가 지난 25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제3회 조달의 날 행사의 ‘신성장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을 선보였다.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대표이사 신환철)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제3회 조달의 날 행사의 ‘신성장제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신성장제품 전시회’는 정부에서 집중 지원하는 로봇/바이오 등 신성장분야 제품의 공공판로와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해외수출관, 첨단바이오관, 생활안전관, 벤처나라관, 특별관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첨단제품을 선보였다.

세이프웨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CES) 2023 혁신상 수상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으며, 해외수출관에서 일반 관람객과 기업 및 정부 주요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의 전개 과정을 선보임과 동시에 행사장을 찾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과 상담 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C3는 고소 작업자의 추락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안전조끼로 내장된 감지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내장된 에어백을 0.2초 만에 팽창시켜 사용자의 신체 부위를 보호한다.

또한 사고 감지 시 지정된 비상연락망에 사고 위치와 상황을 알리는 기능을 통해 착용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에어백의 경우 사용 후 이산화탄소(CO2) 카트리지 교체로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국내 기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귀한 자리에 초대돼 영광이다”며 “스마트 안전 분야의 조달 혁신 제품 공급자로써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3는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과 군 및 방위산업체, 삼성, LG, 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등 660여 기관 및 기업체에 1만 벌 이상 공급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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