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회전 도와요"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서비스', 금감원 상생·협력 우수사례 선정

김예지 2023. 9. 26.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페이가 소상공인의 자금회전에 기여하는 자사의 '빠른정산 서비스'가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사업자들이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품 주문 후 배송이 시작되는 집화처리 다음날이면 대금의 100%를 무료로 정산하는 서비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2020년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누적 지급액 약 28조원
소상공인 자금조달비용 절감에 기여
지난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사진 왼쪽)과 이향철 네이버페이 책임리더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페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소상공인의 자금회전에 기여하는 자사의 '빠른정산 서비스'가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사업자들이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품 주문 후 배송이 시작되는 집화처리 다음날이면 대금의 100%를 무료로 정산하는 서비스다. 결제된 후 약 3일이면 정산이 완료되는데, 이는 국내외 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빠른 정산 주기다.

지난 2020년 12월 빠른정산 서비스가 시작된 당시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대상으로 적용됐으며, 지난 7월부터 업계 최초로 외부몰인 주문형 가맹점에도 확대됐다. 현재까지 스마트스토어와 주문형 가맹점에 빠른정산으로 지급된 누적 대금은 약 28조원에 달한다.

빠른정산 서비스는 최대한 많은 영세 사업자들이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위험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신청요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91%, 주문형 가맹점의 약 86%는 영세·중소 가맹점에 해당한다.

네이버페이 결제사업을 총괄하는 이향철 책임리더는 “빠른정산 서비스는 운영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온라인 사업자들이 자금회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금융서비스”라며 “네이버페이 가맹점의 성장에 빠른정산으로 인한 선순환이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