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성지’ 일본 따라잡는다…롯데마트, 캐릭터 전문숍 오픈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3. 9. 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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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캐릭터 스트리트’ 오픈
‘캐치! 티니핑숍’ 대형마트 최초 입점
포켓몬존, 디즈니마켓 등 매장 운영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3층 토이저러스 매장 내 캐릭터전문숍 전경.[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토이저러스 매장에 캐릭터 전문숍을 열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문숍은 대형마트 최초로 입점한 캐치!티니핑숍과 포켓몬존, 닌텐도, 산리오마켓, 디즈니마켓, 레고 스토어, 실바니안 타운 등 모두 7개 매장으로 구성됐다.

매장에서는 각 캐릭터 피규어와 인형,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이 고객들을 맞는다.

‘캐치! 티니핑숍’은 ‘캐치! 티니핑’의 새로운 시즌인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아트워크로 구성하여 빌리지 디저트샵, 아이스크림카 등 인기 신상품 완구를 판매한다.

‘포켓몬존’에서는 약 300개의 포켓몬 완구, 팬시, 스낵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준비했다.

‘디즈니 마켓’에서는 200종 이상의 디즈니 100주년 기념 봉제인형과 토이저러스와 디즈니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 및 개발 중인 다양한 디즈니 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매장 전면에 약 500여종의 반다이 정품 피규어와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캡슐 스트리트’을 구성해 운영한다. ‘캡슐 스트리트’는 최근 일본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 오픈한 전세계 최대의 뽑기샵 ‘반다이남코 크로스 스토어’에서 착안해 만든 매장으로 일본 현지와 동일한 반다이 정품 피규어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외국인 방문 비율이 전 점 대비 가장 높다. 매출 비중은 30%에 달한다.

롯데마트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캐릭터숍을 국내 주요 관광 명소로 인식시켜 그들의 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4일까지 총 2200여개의 완구에 대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토이저러스데이’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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