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디지털브랜치’ 서비스 개시… “증권사 영업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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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증권사의 영업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브랜치' 서비스를 이달 선보였다.
디지털브랜치 서비스는 영업점 창구에서 사용되는 종이 문서를 전자 문서로 대체하고, 영업점 외 공간에서 태블릿으로 전자문서를 열람하며 영업점에서와 동일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디지털브랜치가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돼, 증권사가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고 도입 후 서비스 관리와 운영 효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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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증권사의 영업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브랜치’ 서비스를 이달 선보였다. 디지털브랜치 서비스는 영업점 창구에서 사용되는 종이 문서를 전자 문서로 대체하고, 영업점 외 공간에서 태블릿으로 전자문서를 열람하며 영업점에서와 동일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스콤은 디지털 브랜치를 통해 증권사가 언제 어디서든 영업점과 동일한 시스템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디지털 브랜치는 디지털 창구 서비스를 위한 ‘전자문서 관리 서비스’와 방문판매를 위한 ‘ODS(Outdoor Sales) 서비스’로 나뉜다. 전자문서 관리 서비스를 통해서는 모든 문서를 전산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ODS 서비스를 활용하면 서비스 화면과 문서를 공유할 수 있고, 녹화·녹취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백신과 앱 위·변조 장치 등 보안 설루션을 함께 마련해 보안성을 더욱 높였다.
또 디지털브랜치가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돼, 증권사가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고 도입 후 서비스 관리와 운영 효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브랜치 서비스는 증권사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증권사의 ESG 경영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에는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원스톱’ 업무 처리를 통해 대면 거래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고객은 영업직원으로부터 정보를 실시간 공유받으면서 신속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원과 고객 간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서 불완전판매 등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전반이 디지털화되면서, 종이 사용량이 크게 줄어 친환경 ESG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종기 코스콤 본부장은 “최근 대면보다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영업 트렌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코스콤 디지털브랜치 서비스는 고객과 직원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콤은 앞으로도 금융사와 금융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IT 설루션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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