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저금리 연 5% 소상공인 생활자금 대출 출시

홍성완 기자 2023. 9.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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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생활안정자금 지원 '우리 사장님 생활비 대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이로써 전 국민 대상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 6개월 만에 모두 시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워진 개인사업자를 위해 생활자금대출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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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생활안정자금 지원 '우리 사장님 생활비 대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발표한 '우리 상생금융 3·3 패키지'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홍성완 기자

우리은행 측은 "이로써 전 국민 대상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 6개월 만에 모두 시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상품은 사업장을 1년 이상 영위한 개인사업자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저소득 사업자가 대상이다. 5%대 저금리로 총 5000억원 한도로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원, 대출금리는 확정금리 5.5%다. 우리은행에 대출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업자의 경우 0.5%포인트 금리 인하 우대도 적용한다.

다만, 확정금리는 최초 1년만 적용되며, 기한연장 시에는 개인별 산출금리를 적용받는다. 상환방식은 1년 만기일시상환으로 월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한연장 시에는 최초원금의 10% 상환이 필요하다. 본 상품은 영업점 뿐만 아니라 '우리WON뱅킹'에서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워진 개인사업자를 위해 생활자금대출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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