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2023년 하반기 국제금융 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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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가 주요 기관투자자 및 현직 투자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해외투자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IC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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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사례 위주 강의로 유익” 평가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공사(KIC)가 주요 기관투자자 및 현직 투자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해외투자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IC는 지난 8일부터 진행한 2023년 하반기 ‘국제금융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26일 마쳤다고 밝혔다. 모두 12차례에 걸친 세미나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IC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KIC는 이번 국제금융 아카데미에서 부동산, 벤처캐피탈(VC), 사모주식(PE), 헤지펀드, 사모채권, 인프라 등 대체투자 자산군별 현황 및 투자전략, 리스크 관리, 책임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번 교육 과정은 △대체투자 계약서 작성 및 협상전략 △해외 세무 관련 유의점 △위탁운용사 선정 및 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현직 투자기관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교육 참석자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본인 경험과 사례 위주로 설명해 유익했다”라고 평가했다. 다른 참석자는 “현 시장 상황과 투자 환경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진승호 사장은 “KIC의 해외투자 경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노하우를 국내 금융기관에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향후 국제금융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더욱 충실하게 준비해 글로벌 투자 전문가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C는 국내 자산운용 전문인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국제금융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내년에도 세미나 주제를 다양화하고 교육 대상자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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