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LG유플, BYD 전기트럭 출고 시 ‘인터넷 3년 무상제공’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9.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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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LG유플, BYD 전기트럭 출고 시 ‘인터넷 3년 무상제공’ [사진제공=GS글로벌]
GS글로벌이 LG유플러스와 통신 계약을 체결하고 BYD 1t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T4K에 장착된 스마트패드에는 티맵 내비게이션, AI음성비서 누구오토(Nugu Auto)가 기본 탑재돼 있지만, 운전자의 개인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통신 계약에 따라 스마트패드에 LG유플러스의 IoT(사물 인터넷) 환경이 제공돼 음성 명령을 통한 내비게이션 구현, 날씨 정보 확인 등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양사는 차량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트럭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노트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이동형 모바일 핫스팟’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GS글로벌은 이번 통신계약으로 T4K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출고 시점부터 3년간 무상으로 인터넷을 지원한다. T4K 신규 고객은 별도의 가입이나 설치 없이 바로 적용된다. 기존 구매 고객은 딜러샵을 방문해 무상으로 라우터를 설치 받을 수 있다.

김광호 GS글로벌 T4K 수입·판매·AS 총괄 사업부장은 “차량 내 인터넷과 와이파이를 공급하게 되면서 T4K만이 제시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더 다양해졌다”며 “T4K 운전석에 장착된 220V 플러그와 와이파이를 활용하여 충전 대기 시간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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