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선착순 계약 중

김동호 기자 2023. 9.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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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후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실시공 및 하자 관련 분쟁이 이어지면서 선분양 대비 높은 안정성이 각광받고 있는 데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공급을 미루던 후분양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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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60% 이상 후분양 단지, 하자 여부 미리 파악 가능···재산권 행사 빨라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내년 3월 입주···합리적인 분양가에 우수한 상품성 갖춰
[서울경제] 최근 후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실시공 및 하자 관련 분쟁이 이어지면서 선분양 대비 높은 안정성이 각광받고 있는 데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공급을 미루던 후분양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후분양의 경우 건설 공사가 전체 공정의 60~80% 이상 진행된 이후 분양 절차에 돌입하는 방식이다. 골조가 세워진 이후에 분양이 이뤄지는 만큼 부실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선분양보다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후분양의 경우 선분양 대비 중도금 납부 기간이 비교적 짧은 만큼 이자 부담이 낮고, 재산권 행사 역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공사 진행 과정에서 자재가 변경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처음 확인한 상품성을 입주 시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선분양의 경우 수분양자들에게 받은 계약금, 중도금 등을 사업비로 활용할 수 있는 반면, 후분양은 어느 정도 공사가 진행될 때까지 발생하는 사업비를 시공사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자금 안정성이 탄탄한 대형 건설사가 맡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 등의 장점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광주 북구 신용동 일원에서 후분양 단지로 공급된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가 눈길을 끈다. 단지는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앞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9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현재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는 내 집 마련의 돌파구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여기에 선착순 계약으로 마련한 분양권의 경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 만큼 재당첨 제한도 없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주목할만 하다. 지난 6월 광주에서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 ‘A’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최고 9억2,900만원으로 같은 면적 기준 최대 2억원가량 낮은 분양가에 공급됐다.

또한 반경 500m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예정) 개통이 예정돼 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지날 예정인 2단계 구간의 경우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될 계획이며, 개통 시 광주 전역을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1, 2지구와 3지구(예정)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반경 300m 내에 용두2초등학교(가칭, ’25년 3월 개교 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빛고을대로 육교(가칭) 건립으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H 아이숲, H 위드펫,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또한 조경 공간에 6개의 티 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아파트 내부마감재, 조경, 외벽, 경관조명, 지하주차장 등을 특화해 고품격 아파트로 차별성을 뒀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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