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 부총재, 韓핀테크 배우러 토스뱅크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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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로나돌 놈논다(Ronadol Numnonda)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를 비롯한 태국 중앙은행 관계자 6명이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해 인터넷은행의 혁신과 성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발 빠른 성장과 혁신성을 주제로 태국 중앙은행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디지털 뱅킹과 관련한 다양한 전략을 주고받는 한편 향후 파트너십에 대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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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로나돌 놈논다(Ronadol Numnonda)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를 비롯한 태국 중앙은행 관계자 6명이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해 인터넷은행의 혁신과 성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 측에서는 홍민택 대표와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Head of Strategy), 박준하 최고기술책임자(Head of Technology) 등이 태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을 맞이했다.
이날 토스뱅크는 태국 중앙은행에 토스뱅크 출범 이후의 경영 성과와 전략,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토스뱅크가 출범 이후 2년도 지나기 전에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던 성장과 은행으로서 시장의 여러 변화를 이끌어낸 혁신 성과를 강조했다.
태국 중앙은행 측도 토스뱅크의 경영 전략 및 머신러닝·딥러닝을 도입한 자체 신용평가모형 TSS(Toss Scoring System)에 주목했다고 토스뱅크는 전했다. 또 빠른 신상품 개발과 장애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던 정보기술(IT) 인프라의 전면 내재화 등도 태국 중앙은행 측이 눈여겨봤다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발 빠른 성장과 혁신성을 주제로 태국 중앙은행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디지털 뱅킹과 관련한 다양한 전략을 주고받는 한편 향후 파트너십에 대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태국 중앙은행과의 이번 논의를 토대로 향후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말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월단위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엔 첫 분기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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