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한국~인도네시아 직항 서비스 신설…7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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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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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17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과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성됐다.
두 개의 노선을 교차해 운항하는 팬듈럼 형태로,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의 기항지는 인천-칭다오-부산(북항)-자카르타-수라바야-부산(신항)-부산(북항)-상하이-닝보 순이며,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은 기존의 기항지를 일부 조정해 부산(북항)-상하이-닝보-호찌민-램차방-인천-칭다오-부산(북항) 순으로 서비스한다.
HMM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고객에게 경쟁력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더불어 부산항, 인천항 물동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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