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 '선운2지구 예다음' 26일 1순위 청약

선운2지구 예다음 조감도.

광주 '선운2지구 예다음'이 오늘(26일)부터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선운2지구 예다음은 25일(월)부터 진행된 특별공급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2순위 청약 접수는 다음날인 27일(수)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2일(목)이며, 당첨자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며, 정당 계약은 10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거주하는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라면 주택수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단,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운2지구 예다음은 지하 1층, 지상 25층 7개동, 총 554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84㎡ A·B 2가지 타입으로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혁신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현관 중문, 거실 아트월, 복도 인테리어월, 냉장고장, 광파오븐, 전동 빨래 건조대 등 다양한 옵션 상품도 받아볼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해도 5억 원 미만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선운2지구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일반분양 아파트로, 다채로운 인프라와 대규모 개발 호재를 한 번에 누릴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선운초, 선운중, 보문고, 호남대, 광주여대 등이 가까이 자리한다.

운수IC를 통해 무진대로, 무안~광주고속도로, 제2순환도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KTX 및 SRT 이용이 가능한 광주송정역, 광주공항도 인근에 자리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근린공원(예정)이 가까우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황룡강 친수공원, 어등산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자리한 선운2지구는 대규모 주거시설과 함께 공원, 학교, 도로, 관공서, 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조성돼 생활편의 인프라가 확충된다. 단지 가까이에서 선운1지구 생활 인프라와 상업시설, 송정역세권 개발, 하남, 수완지구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 호재도 대거 예고되어 있다. 광주는 미래차 국가산단(338만4,000㎡), 빛그린국가산단(184만7,000㎡), 진곡산단(190만9,000㎡) 등을 기반으로 한 약 220만평 규모 미래차 삼각벨트를 구축한다. 빛그린국가산단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추진 중이며 평동산단, 하남산단, 소촌산단, KTX송정역 복합개발도 예정돼 있다.

관계자는 “광주 신규 분양 단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선운2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5억원 미만으로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은 물론 각종 교육, 교통, 생활편의를 두루 누릴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