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재무 부담 우려에 52주 신저가

전준범 기자 2023. 9.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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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가가 26일 오전 한때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LG화학은 전장 대비 1.18%(6000원) 내린 5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50만1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LG화학이 3분기 견조한 실적에도 외부 자금 조달 관련 재무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8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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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가가 26일 오전 한때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재무 부담 우려가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022년 7월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설하고 있다. / 뉴스1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LG화학은 전장 대비 1.18%(6000원) 내린 5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50만1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LG화학이 3분기 견조한 실적에도 외부 자금 조달 관련 재무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8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설비투자 규모(4조원)와 배당액(8000억원)에 비해 영업활동 현금 창출 규모는 2조3000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2조~3조원의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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