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해외사업 분야 2년 연속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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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달 4일부터 2023년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합니다.
현대캐피탈은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기획·디지털/IT·오토(Auto)·금융사업·리스크관리·해외사업·재경·경영지원 등 총 8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특히 해외사업 분야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해당 분야에서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합니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총 14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사업의 전체 자산은 130조원에 달합니다.
이번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입니다. 채용 절차는 다음 달 4일부터 16일까지 시작되는 서류전형부터 11월 초 온라인 인적성 검사, 11월 중순 온라인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11일부터 3일간 '트라이얼 위크' 순으로 진행됩니다.
트라이얼 위크는 면접 전형까지 합격한 지원자가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 동안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단계입니다.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만큼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없이 모두 합격할 수 있다는 게 현대캐피탈 설명입니다.
전체 과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입사할 예정입니다. 디지털/IT 분야 지원자는 서류전형 직후 다음 달 22일 별도의 코딩테스트에 응시해야 합니다. 단,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PCCP) Lv.2 취득하는 이 테스트가 면제됩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현대캐피탈이 단독으로 주관한 이래 가장 많은 분야와 직무에서 모집한다"며 "전문적인 경력을 개발하고픈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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