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hy빌딩으로 본사 이전 완료… 시너지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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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대행업체 부릉이 hy빌딩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옥 이전 기념행사는 전날(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hy빌딩에서 이뤄졌으며, 부릉 임직원들과 hy·팔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릉은 본사 이전을 기점으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컬 시장과 B2B(기업 간 거래) 시장 내 배송 품질과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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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대행업체 부릉이 hy빌딩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옥 이전 기념행사는 전날(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hy빌딩에서 이뤄졌으며, 부릉 임직원들과 hy·팔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릉은 전국 단위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에 맞춰 회의실 공간을 서울·대전·대구·부산·전주·광주·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 명칭을 사용했고, 업무공간 속에 협업 공간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고 새 사옥에 대해 설명했다.
부릉은 지난 6월 김형설·채윤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뒤 메쉬코리아에서 부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지속적인 조직과 사업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이륜차 실시간 배송 사업 내실화와 본사 비용 효율화 등을 진행해 적자 폭을 지난해 동기 대비 80% 이상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부릉은 본사 이전을 기점으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컬 시장과 B2B(기업 간 거래) 시장 내 배송 품질과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hy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양사는 협의체를 운영해 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형설 부릉 공동대표는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하며 직원들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hy와 근거리에서 협업해 부릉의 기반인 로컬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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