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 오픈 1주년…1년간 25만명 찾아

이혜원 기자 2023. 9.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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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지난해 9월 처음 문을 연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29CM SEONGSU)'에 지난 1년 동안 25만 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24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이구성수를 찾은 방문객 수는 누적 2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구성수만의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브랜드 큐레이션이 성수동 일대를 즐겨 찾는 젊은 층의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년간 이구성수를 통해 소개된 브랜드 수는 총 220여 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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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의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29 SEONGSU)’ 외관 이미지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지난해 9월 처음 문을 연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29CM SEONGSU)'에 지난 1년 동안 25만 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24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이구성수를 찾은 방문객 수는 누적 25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방문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20대(60.4%)와 30대(29.6%)대로 도합 90%에 달했다. 이구성수만의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브랜드 큐레이션이 성수동 일대를 즐겨 찾는 젊은 층의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년간 이구성수를 통해 소개된 브랜드 수는 총 220여 개에 이른다. '처음 만나는 가을: 스웨트셔츠', '에버그린, 올웨이즈', '선물의 다섯가지 감각(5ENSE OF GIFT)' 등 주제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구성수와 함께 고객 접점을 늘리며 주목받는 브랜드도 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월 열린 봄맞이 팝업 전시 '인스파이어링 하우스(inSPiRNG HOUSE)'를 통해 소개한 덴마크 리빙 브랜드 '헤이(HAY)', 이탈리아 테이블웨어 브랜드 '지노리1735' 등이 대표적이다.

이구성수와 함께 입점 브랜드의 고객 접점 확대를 지원하는 '이구갤러리' 서울, 대구도 매달 색다른 콘셉트의 전시를 선보이며 29CM만의 오프라인 경쟁력을 내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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