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화천기계와 관련없다" 인증 했는데…이틀 연속 급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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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테마주'로 묶인 공작기계업체 화천기계(010660)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해당 기업과 관련성을 부인했지만 주가는 상승세다.
문제는 화천기계가 조국 전 장관과 관련성이 없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도 자신의 SNS에 "저와 제 가족은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주식투자자들은 유념하라"는 입장을 내고 관련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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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조국 테마주'로 묶인 공작기계업체 화천기계(010660)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해당 기업과 관련성을 부인했지만 주가는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47분 현재 화천기계는 전일 대비 720원(15.93%)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350원까지 오른 바 있다.
화천기계 주가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29.89% 오른 4520원에 장을 마친 바 있다. 2거래일 연속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화천기계의 주가가 크게 뛴 것은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불거지면서다. 그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이 공개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출마를 고민 중이란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화천기계가 조국 전 장관과 관련성이 없다는 점이다. 이 회사가 '조국 테마주'로 묶인 이유는 지난 2021년까지 회사 감사를 맡았던 남광씨가 조 전 장관의 법대 동문이라는 사실 뿐이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도 자신의 SNS에 "저와 제 가족은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주식투자자들은 유념하라"는 입장을 내고 관련성을 부인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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