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빠진 코스피, 5월 이후 최저치 [fn오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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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일 1% 넘게 빠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470포인트 밑으로 빠진 건 지난 5월 15일 이후 4개월 여만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 상승한 841.80에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8포인트(0.40%) 오른 4337.44에, 나스닥지수는 59.51포인트(0.45%) 상승한 1만3271.3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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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26일 1% 넘게 빠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470포인트 밑으로 빠진 건 지난 5월 15일 이후 4개월 여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6% 빠진 2469.2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2493.64에 시작해 낙폭을 계속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 약세는 기관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00억원, 12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086억원을 홀로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보합을 기록 중인 POSCO홀딩시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2.31%), NAVER(-66%) 등의 하락세가 큰 편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46 내린 835.30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 상승한 841.80에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1억원과 1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446억원을 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25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11.60% 빠진 7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0.80%), 포스코DX(2.40%), 레인보우로보틱스(3.16%), 에스엠(0.98%)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에 에코프로비엠(-1.15%), 셀트리온헬스케어(-0.97%), 엘앤에프(-2.22%), JYP Ent.(-0.18%), HLB(-0.68%)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 상승과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에도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04포인트(0.13%) 상승한 3만4006.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8포인트(0.40%) 오른 4337.44에, 나스닥지수는 59.51포인트(0.45%) 상승한 1만3271.3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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