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기업은행, 1천500억 규모 '수출기업 전용 특별출연 협약보증' 출시 

김성훈 기자 2023. 9.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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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과 임문택 기업은행 부행장이 25일 기업은행 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수출기업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5일 기업은행과 '수출기업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으로 위축된 수출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수출기업 전용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출시하고, 기업은행의 신규 특별출연근 100억원을 재원으로 모두 1천5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당기 또는 최근 1년 수출시적 100만 달러 미만의 수출기업 ▲당기 또는 최근 1년 수출실적은 없지만 신용장 또는 수출 계약서 등을 보유한 수출예정 기업입니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의 대출이 지원됩니다. 

3년간 보증비율 90%와 보증료율 0.2%p 차감, 대출금리 감면의 우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영찬 신보 이사는 "앞으로도 대외무역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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