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톰그레이하운드, 성수동에 MZ 특화 매장 ‘톰지’ 개점

양범수 기자 2023. 9. 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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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의 첫 MZ(1980~2006년 사이 출생자) 특화 매장 '톰지(TOMG)'를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톰그레이하운드는 한섬이 지난 2008년 출시한 해외 패션 전문 편집숍으로 PB(자체 상표) 상품을 비롯해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워레가시(OUR LEGACY)'와 '엔타이어 스튜디오(ENTIRE STUDIOS)' 등 100여개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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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의 첫 MZ(1980~2006년 사이 출생자) 특화 매장 ‘톰지(TOMG)’를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톰그레이하운드.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톰그레이하운드는 한섬이 지난 2008년 출시한 해외 패션 전문 편집숍으로 PB(자체 상표) 상품을 비롯해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워레가시(OUR LEGACY)’와 ‘엔타이어 스튜디오(ENTIRE STUDIOS)’ 등 100여개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톰지 매장은 총 3개 층 169㎡(약 51평) 규모로, 공간 및 MD 구성 모두 MZ 고객에 맞춰 이뤄졌다. 1층은 미국 브랜드 ‘반디 더 핑크’ 등 2030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중심의 편집 매장으로 이뤄졌다.

2층은 신진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 전용 공간으로 운영되며, 쇼핑과 식음료를 동시에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MZ 고객들의 소비 행태를 반영해 3층은 카페·디저트 브랜드와의 팝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섬 관계자는 “MZ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번 단독 매장을 새로 열게 됐다”며 “앞으로 2030 고객을 목표로한 톰지 단독 제품 등을 선보이는 등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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