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신청' 위니아전자…관련주 연일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유위니아 그룹주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위니아전자가 경영난에 시달려 법정 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지난 20일 위니아전자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019년 45억원이었던 위니아전자의 영업손실 규모는 2021년 175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재무제표를 공시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유위니아 그룹주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위니아전자가 경영난에 시달려 법정 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6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위니아는 전일 대비 64원(9.45%) 하락한 6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05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이 회사의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위니아에이드는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지난 20일 위니아전자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기업회생은 법원의 관리 아래 진행되는 기업 구조조정 절차다. 2019년 45억원이었던 위니아전자의 영업손실 규모는 2021년 175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재무제표를 공시하지 않았다. 앞서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는 임금체불 혐의로 구속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무슨 대책이냐…터질 폭탄 뒤로 미뤘을 뿐" [돈앤톡]
- '탕후루' 맛본 치과의사 "조만간 강남에 집 살 수 있을 듯"
- "왜 한국 공연만 안 해요?"…팝스타들 '코리아 패싱' 이유가
- 직원 절반 넘게 표창 줘놓고…"상 받았으니 징계 줄여줄게"
- 4만원짜리 삼성 USB가 1만원?…'가짜 한국산'에 6조 날렸다
- 태국 유흥주점서 음란행위 생방송…'나라 망신' 유튜버 결국
- 영화 '대부' 실제 모델 마피아, 30년 도피 끝에 '대장암 사망'
- 유튜버 고소한 오메가엑스 예찬 父 "사과 요청했는데 묵살" [인터뷰+]
- 연예인 약점 이용해 수억 뜯은 혐의 김용호 구속영장
- 결혼 후 부진하더니 "답 찾았다"…인생 2R 맞은 천재 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