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우승' 허인회, 세계랭킹 233계단 '껑충'…'일본 준우승' 송영한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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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도록 이어진 우승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한 허인회(36)가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허인회는 2023년 38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892위에서 659위로, 한 번에 233계단 도약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준우승한 이정환은 세계랭킹 430위로 38계단 상승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개 대회 연달아 준우승으로 마친 송영한은 33계단 뛰어오른 세계 339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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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년 넘도록 이어진 우승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한 허인회(36)가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허인회는 2023년 38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892위에서 659위로, 한 번에 233계단 도약했다. 이전에 개인 최고인 세계 159위까지 기록한 바 있다.
9월 24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허인회는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나흘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정환을 4타 차로 따돌린 허인회는 2021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 이후 2년 4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고, KPGA 코리안투어 통산 5승째를 해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준우승한 이정환은 세계랭킹 430위로 38계단 상승했다.
본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 중 함정우는 세계 490위에서 476위로 올라섰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개 대회 연달아 준우승으로 마친 송영한은 33계단 뛰어오른 세계 339위가 됐다.
송영한은 24일 일본 효고현 오노토요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파나소닉 오픈 골프챔피언십(총상금 1억엔)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2타의 성적을 거뒀고, 직전의 ANA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공동 2위에 올랐다.
송영한은 8월 27일 산산KBC 오거스타 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세계 600위 밖이었다. 개인 최고 랭킹은 세계 69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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