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화이자의학상에 지헌영·박덕우·김남국 교수

장윤서 기자 2023. 9. 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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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지헌영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임상의학상에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교수, 중개의학상에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교실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중개의학상 수상자인 김남국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AI) 연구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을 확인하고, 국내 데이터를 이용해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해 AI 진단 부문에서 새로운 환자 치료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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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인 연세대의대 약리학교실 지헌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박덕우 교수,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교실 김남국 교수(사진 왼쪽부터)./ 한국화이자 제공.

‘제21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지헌영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임상의학상에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교수, 중개의학상에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교실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데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3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의 우수성·창의성·과학성·공헌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기초의학상 수상자인 지헌영 교수는 생명과학계 난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분자세포생물학 및 유전학을 기본으로 암· 감각기 등 연구에서 거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상 박덕우 교수는 심혈관 질환의 임상적 근거를 확인해 국내 심장 분야 의학 수준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개의학상 수상자인 김남국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AI) 연구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을 확인하고, 국내 데이터를 이용해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해 AI 진단 부문에서 새로운 환자 치료법을 개발했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6시 연세대 백양로 플라자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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