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부터 S&P500기업 실적 개선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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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부터 S&P500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팩트셋에 따르면 존 버터스 수석 연구원은 "S&P500 기업들의 수익이 0.2% 감소해 4개 분기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버터스 연구원은 "올 4분기 S&P500 기업들의 수익은 지난해보다 8.2% 개선되고, 내년에는 12.2% 증가하는 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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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3분기부터 S&P500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팩트셋에 따르면 존 버터스 수석 연구원은 “S&P500 기업들의 수익이 0.2% 감소해 4개 분기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익 0.2% 감소는 지난 6월 말에 예측했던 0.4% 감소보다 개선된 것으로, 최근 4개 분기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팩트셋은 지난 2분기 말 이후 개별 주식의 3분기 주당 수익(EPS) 추정치가 0.2% 감소한 것은 5년 평균 감소율인 3.6%, 10년 평균 감소율인 3.4%에 크게 낮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S&P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8개 업종이 전년동기대비 높은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신서비스 산업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반면 에너지와 소재 섹터 등은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버터스 연구원은 “올 4분기 S&P500 기업들의 수익은 지난해보다 8.2% 개선되고, 내년에는 12.2% 증가하는 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영 (shalaka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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