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약점 이용해 수억 뜯은 혐의 김용호 구속영장

유영규 기자 2023. 9. 26.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공갈 혐의로 김 씨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2020년 8월부터 복수의 연예인을 상대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뒤 이를 덮어주며 금전적인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가 피해자들에게 받아낸 금액은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유튜버 김용호

경찰이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뜯은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47)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공갈 혐의로 김 씨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2020년 8월부터 복수의 연예인을 상대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뒤 이를 덮어주며 금전적인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가 피해자들에게 받아낸 금액은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뒤 김 씨를 지난 6월과 7월 2차례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