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봇X공공기관, 민원 챗봇 확산···지속적인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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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 챗봇 수요가 23년도에도 부쩍 늘고 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ChatGPT의 영향으로 내년 챗봇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울 것이 자명하다"며 "전문 기업과 함께 업무의 작은 단위부터 시작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AI의 업무 도입을 확산시켜나간다면, 공공기관의 업무 및 민원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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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포함한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신기술 등의 등장과 더불어 공적 영역에서의 고객의 소리에 민감해지면서, 보다 원활한 소통과 관리를 원하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사람이 아닌 AI 기술 기반의 챗봇 서비스가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 챗봇 전문 기업 메이크봇은 작년에 이어 올 한 해만 해도 청주시, 부천시, 정읍시, 해남군 다양한 지자체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한국관광공사, 환경부 등의 공공기관들의 챗봇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있다.
메이크봇은 올해 약 90만 명의 인구수를 자랑하는 청주시를 비롯하여 공주시, 파주시, 창원시 등은 물론, 양구, 영광, 예천, 화천 등 각 군에 이르기까지 민원 및 각 지역 특색에 따른 관광·환경·교육·부동산 등 전반적인 민원 업무의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챗봇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부청시청이 메이크봇의 챗봇 서비스를 오픈하며 △공공행정·민원 △도시·문화체육 △복지·보건환경 △세무·경제·교통 등으로 각 카테고리 별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자추 찾는 단순, 반복 민원에 대한 자동 응대 시스템이 구축되어 24시간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시청 담당자의 반복업무 감소로 효과적인 시너지를 이루어 낸 바 있다.
또한, 메이크봇은 다양한 지방 자치 단체의 챗봇 서비스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서울주택도시공사, 공영홈쇼핑 등 주요 공공 챗봇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챗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챗봇 열풍이 24년도에 더욱 기대되는 것은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에 대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이다.
이미 많은 공공기관들이 메이크봇으로 대표되는 카카오 챗봇과 웹 챗봇에 ChatGPT를 결합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ChatGPT의 영향으로 내년 챗봇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울 것이 자명하다”며 “전문 기업과 함께 업무의 작은 단위부터 시작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AI의 업무 도입을 확산시켜나간다면, 공공기관의 업무 및 민원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메이크봇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카카오T, CJ온스타일, 공영홈쇼핑 등 금융·유통·항공·교육·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카카오톡 챗봇을 제공 및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군의 니즈에 따라 맞춤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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