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캠코 'PF정상화지원펀드' 투자 계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1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조성된 2350억 규모의 'PF정상화지원펀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신한자산운용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PF정상화 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1조원 규모의 PF정상화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1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조성된 2350억 규모의 'PF정상화지원펀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신한자산운용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PF정상화 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1조원 규모의 PF정상화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신한PF정상화지원펀드'의 첫 정상화 사례는 서울 회현역 역세권에 위치한 삼부빌딩(서울 중구 남창동 9-1번지 일원)으로 기존 시행사가 고급주거 분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입한 자산이다.
이후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냉각으로 인해 제2금융권 차입금(브릿지론)을 본PF로 전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EOD(기한이익상실)까지 발생해 1순위 채권자가 공매를 신청한 상황에 이르게 됐다.
신한PF정상화지원펀드는 선순위 대출채권 일부를 양수하고 출자전환 형식으로 유입해 낙찰대금을 모두 납부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 브릿지론 채권자는 일부를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신한자산운용은 이후 분양이 아닌 10년 장기임대주택으로 개발해 주거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PF정상화지원펀드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지원과 SK D&D의 임대주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거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캠코 PF정상화지원펀드를 활용한 첫 정상화 사례로 신한자산운용은 PF정상화 지원의 모범이 됐다" 며 "신한PF정상화지원펀드는 PF시장 정상화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을 물색하고 첫 사례를 토대로 정상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숨만 쉬어도 월 800인데 뭣하러".. 게임 중독 건물주 아들 - 머니투데이
- "너희는 귤 먹어라"...아들·며느리 먹는 것도 아깝다는 시어머니 - 머니투데이
- "'선수 출신' 재혼 남편, 관계 중 잠들어…체력 너무 안 좋아" - 머니투데이
- 남편의 외도·가정폭력에 2번 이혼 女…"아이 벽에 던지려 하기도" - 머니투데이
- '경력 단절' 언급했던 송중기, 결국 사과 "내가 말을 잘못했다" - 머니투데이
- [영상]아직도 이런 영업을…간판없는 '보드 카페' 들이닥쳤더니… - 머니투데이
- 바이든-시진핑 마지막 정상회담…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우려 표명 - 머니투데이
- "이거면 충분해" 59㎡가 새 국평? 돈잘버는 3040 '반포 입성'에 40억 쓴다 - 머니투데이
- 송승헌, 신사동 스타벅스 건물 이어 바로 뒤 상가도 보유…시세차익 최소 680억 - 머니투데이
- 중국 때린다는 트럼프 당선되자 '신고가' 찍은 중국기업 [차이나는 중국]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