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약세… 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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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코스피 지수가 26일 장 초반에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17포인트(0.21%) 내린 2490.59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31포인트(0.51%) 오른 843.4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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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코스피 지수가 26일 장 초반에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17포인트(0.21%) 내린 2490.5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66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8억원, 16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31포인트(0.51%) 오른 843.4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84억원, 기관은 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에 따른 국채 수익률 상승과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 우려에도 반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애플과 아마존 등 개별 기업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4분기 미국 소비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위축 우려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한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도 제한적”이라며 “추석 연휴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변화보다는 종목 장세가 지속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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