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목표가↓…투자의견은 ‘중립’[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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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6일 2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실적 눈높이를 낮추며 목표주가도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에도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돼 주가가 대폭(-8.89%) 하락한 바 있다.
장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8월보다 33% 조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중립 의견을 유지하는 것은 단기간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실적 전망치 하향에 따라 밸류에이션(기업 가치평가) 부담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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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삼성증권이 26일 2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실적 눈높이를 낮추며 목표주가도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에도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돼 주가가 대폭(-8.89%) 하락한 바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에코프로비엠 3분기 매출액을 2조원, 영업이익을 718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평균(1096억원)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3.5%로 2019년 4분기(1.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판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다. 올해는 매출 8조2000억원에 영업이익 4281억원을, 내년에는 매출 10조원에 영업이익 82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7%, 7% 내린 수준이다.
장 연구원은 “전년 대비 출하 증가율은 40%로 예상되지만 판가에 영향을 미치는 메탈 가격은 당분간 우상향보다 우하향할 가능성이 커져 내년 연간 판가는 올해 대비 5% 하락을 가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그대로 유지했다.
장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8월보다 33% 조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중립 의견을 유지하는 것은 단기간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실적 전망치 하향에 따라 밸류에이션(기업 가치평가) 부담이 있다고 평가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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