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 증시 반등에 개인·기관 '사자'…840선 상승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셧다운 우려를 딛고 상승 마감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셧다운 우려를 딛고 반등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시점이 오는 10월1일로 다가오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장기화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 상승이 기술주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업종 상승…금융 2.3%↑
시총상위 종목도 오름세…에코프로 3.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셧다운 우려를 딛고 상승 마감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셧다운 우려를 딛고 반등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3만4006.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0% 오른 4337.44에, 나스닥지수는 0.45% 상승한 1만3271.32에 장을 마쳤다. 연방정부 셧다운 시점이 오는 10월1일로 다가오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장기화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 상승이 기술주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국채 금리가 급등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아마존 등 개별 기업들의 강세로 상승 마감해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며 “특히 애플 아이폰 15 시리즈의 선주문 급증 소식은 애플 부품주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10억원, 기관이 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2.34% 뛰고 있다. 기계와 장비,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건설, 화학, 금속, 음식료와 담배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 제약 등은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91%, 3.64% 상승 중이다. 포스코DX(022100)도 3.2% 뛰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16%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4.69%, HPSP(403870)는 2.06% 하락하고 있다. 위메이드(112040)도 3%대 빠지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토리 줍다 ‘개구리 소년’ 유골 발견…유족 “재수사하라”[그해 오늘]
- 너클로 마구 때린 뒤 저항하자 “너 돌머리다”...최윤종 망언
- 탈락 권순우, 경기 끝난 뒤 라켓 박살 내며 분풀이 [영상]
- [속보]이재명, 영장실질심사 받으러 녹색병원서 출발
- “가격이 중앙선 넘었네”...한문철 바람막이 ‘13만원’ 가격 뭇매
- “이 개XX야” 이상민에 ‘욕설 세로드립’ 보낸 개딸들
- "고인에 돈 요구한 적 없다" 페트병 사건 학부모, 왜 그랬을까?
- '아시아新' 양재훈·이호준·김우민·황선우, 사상 첫 AG 계영金 쾌거[아시안게임]
- “잘생겼는데 금메달까지”…SNS서 난리 난 中 수영선수, 누구?[아시안게임]
- 가수 비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소속사 “연예인 흠집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