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 'ABC 점검'…추석 앞두고 사장단 워크숍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9.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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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광모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장단 회의를 열어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워크숍 형태의 사장단 회의를 진행한다.

구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은 AI(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 등 이른바 'ABC'의 분야별 중점 사업 전략과 실행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이라는 고객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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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ABC' 분야별 사업전략 논의
LG 제공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장단 회의를 열어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워크숍 형태의 사장단 회의를 진행한다. 구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은 AI(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 등 이른바 'ABC'의 분야별 중점 사업 전략과 실행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객 가치'에 대한 메시지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이라는 고객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사장단 워크숍에서도 "경영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그 환경에 이끌려 가서는 안 된다"며 "미래 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미래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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