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지정…329가구 주거단지로 재탄생

이소은 기자 2023. 9. 26.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구역에 32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지난 25일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홍제재정비촉진지구 내 '홍은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서대문구 홍은동 48-163번지 일대에는 지하 3층~지상 34층, 3개동, 총 329가구(임대주택 110가구 포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구역에 32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지난 25일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홍제재정비촉진지구 내 '홍은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서대문구 홍은동 48-163번지 일대에는 지하 3층~지상 34층, 3개동, 총 329가구(임대주택 110가구 포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용도지역 상향(제2·3종 일반→ 준주거지역)에 따른 공공기여로 지역에 필요했던 사회복지시설과 공용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공개공지(2개소)와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보행 편의를 높이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주민전용공간을 입체적으로 분리해 지역과 상생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했다.

통경축, 바람길을 고려한 타워형 주동(3개 동)의 입면 디자인을 다양화해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열린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동안 열악한 지역여건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도심형 고밀 복합 주거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