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13구역, 서울시 첫 공공재건축…587가구 아파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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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 인접한 신길13구역이 '서울 시내 첫 공공재건축'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신길1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신길13구역은 공공재건축 첫 번째 사업지로 역세권 내 신규주택공급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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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 인접한 신길13구역이 '서울 시내 첫 공공재건축'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58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신길1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결정에는 용도지역 상향(제3종 일반주거→ 준주거 지역)을 통해 당초 266가구(공공주택 49가구 포함)에서 587가구(공공주택 181가구 포함)로 획기적으로 늘리고, 35층 높이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 담겼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서울형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공공주택 181가구를 3~4인 가족 단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으로 공급키로 했으며, 이 중 일부는 공공분양으로 공급한다.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치안센터, 공공임대 업무시설 및 공용주차장도 일반 건축물 내에 확보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신길13구역은 공공재건축 첫 번째 사업지로 역세권 내 신규주택공급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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