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D램 사업 흑자 전환할 것"-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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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보영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프리미엄이 선반영되며 조정을 겪고 있다"면서도 "감산 효과로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이 반등해 내년 SK하이닉스의 실적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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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해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 증권사 최보영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프리미엄이 선반영되며 조정을 겪고 있다"면서도 "감산 효과로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이 반등해 내년 SK하이닉스의 실적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SK하이닉스의 D램 부문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익 추정치는 441억원으로 제시했다. 낸드 부문은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DDR5, HBM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의 수요가 늘어 평균판매단가(ASP)가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 모바일 신제품이출시되며 낸드 출하량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8% 줄어든 29조9571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8조8586억원으로 추정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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