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조업 인력 90% 이상 돌아왔다…조종사는 10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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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항공분야 인력이 코로나19(COVID-19) 이전 대비 90% 이상 회복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항공분야 인력은 코로나 이전 대비 약 96% 수준을 회복했다.
실제로 지상조업 분야는 열악한 근무여건 등으로 인력 충원율이 낮아 올해 초에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달 초 허용된 지상조업 상·하역 분야 외국인 고용 등으로 지상조업의 구조적인 인력난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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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항공분야 인력이 코로나19(COVID-19) 이전 대비 90% 이상 회복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항공분야 인력은 코로나 이전 대비 약 96% 수준을 회복했다. 조종사는 101%, 승무원과 정비사는 95.3%, 94.3%로 집계됐다. 지상조업 인력도 91.6% 수준으로 파악됐다.
국제선 회복 추세와 항공인력 회복률은 높은 수준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없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국제선 조기회복 추진과 함께 이에 필요한 인력충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인력관리 전담반(T/F)을 설치·운영 중이다. 실제로 지상조업 분야는 열악한 근무여건 등으로 인력 충원율이 낮아 올해 초에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달 초 허용된 지상조업 상·하역 분야 외국인 고용 등으로 지상조업의 구조적인 인력난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야별 인력충원 현황을 점검하고,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 등을 통해 업체의 인력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상조업 인력은 긴급대응반을 운영하면서 상시 채용, 출퇴근 교통지원 등 별도의 지원대책도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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