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매일유업도 다음 달 우유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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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유제품 가격도 오릅니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다음 달부터 유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흰 우유 900㎖ 제품 가격을 4.6% 인상합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다음 달부터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원유 가격이 인상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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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유제품 가격도 오릅니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다음 달부터 유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 모든 판매처에서 우유 제품 가격을 4~6% 동일하게 인상할 예정입니다.
대형마트 등 할인매장에서 흰 우유 900㎖ 제품이 2,900원대 후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일유업 측은 설명했습니다.
그 외 가공유는 5~6%, 발효유와 치즈는 6~9% 인상합니다.
인상된 가격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고, 편의점에선 오는 11월 1일부터 반영될 예정입니다.
디만 컵 커피 14개 제품은 인상을 보류했고, 셀렉스 프로핏 드링크 3종 가격은 3,500원에서 3,300원으로 인하합니다.
남양유업은 흰 우유 900㎖ 제품 가격을 4.6%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등 할인매장에서 2,900원대 후반으로 판매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남양유업 측은 설명했습니다.
그 외 기타 유제품 가격은 평균 7% 정도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상에 대해 매일유업 측은 "원유 가격, 설탕 등 원재료 가격 인상과 함께 포장재, 가공비, 물류비 등의 인상으로 인해 가격 인상 요인이 많다"면서도 "소비자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고려해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남양유업 측도 "기타 인상 요인에 대한 가격 반영은 최소화해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다음 달부터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원유 가격이 인상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
낙농진흥회는 다음 달부터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리터당 88원, 8.8% 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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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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