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네트워크마케팅"…애터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경제·환경·사회 부문 다양한 활동 담아
박한길 회장 "소비자들에 이익되는 기업"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애터미는 친환경 활동과 나눔, 그리고 투명경영 및 핵심 관계자들과의 상생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국제표준인 'ISO 26000', 글로벌 공동 이행목표인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준수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의 제3자 검증을 받았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마케팅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유통이자 지속가능한 기업이 애터미"라며 "보고서 발간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애터미의 친환경 활동 목표는 △플라스틱 제로 △자원 재생과 환경복원 △글로벌 친환경 문화 확산 등이다.

애터미는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종이 완충재 교체, 박스 테이프 종이재질 변경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터미 관계자는 "자사 누적 기부액은 2022년까지 847억원에 달한다"며 "2021년부터 매출액 2%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기부로는 미혼 한부모가족을 위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생소맘) 기금 100억원, 컴패션에 대한 도합 270억원을 기부하고 1만1101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며 "창립 이래 고객·회원, 합력사, 지역사회, 정부·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성공을 경영 목표로 삼아 면도날 같은 비용 관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추구하고 있다"며 "현재 70여개에 달하는 합력사와는 동반성장 정책을 바탕으로 1품1사 원칙, 납품 후 일주일 이내 현금결제, 원자재 구매대금 및 공정개선 자금 무이자 융자 등의 동반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디오텍코리아, 새롬식품, 웰츄럴 등 협력사들은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애터미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애터미 글로벌 공식 사이트인 애터미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