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집중호우 피해 1천800세대에 추석 선물 세트 전달
류선우 기자 2023. 9. 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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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대상 제공=연합뉴스)]
대상이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과 경북 등 지역 8곳의 기후재난 피해 가정 1천800세대에 청정원 추석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대상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긴급재난 재해 구호체계 구축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연재해 및 사회 재난 발생 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긴급구호 식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이 추석 명절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선물 세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가피하게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본 분들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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