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CD수익률 중요지표 효력 발생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의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서 효력이 오는 10월부터 발생한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CD 수익률 중요지표 효력은 오는 10월 2일부터 발생한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 2021년 3월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CD 수익률을 지정했다.
이후 지난 6월 21일 금융투자협회를 중요지표산출기관으로 선정하고, CD 수익률 산출업무 규정을 승인하면서 약 3개월 유예기간을 거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CD 수익률 중요지표 효력은 오는 10월 2일부터 발생한다. 산출은 그달 4일부터 시작된다. 금융거래지표법은 지난 2012년 리보금리 조작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금융지표 관련 국제적 논의를 반영해 지난 2019년 11월 제정했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 2021년 3월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CD 수익률을 지정했다. 이후 지난 6월 21일 금융투자협회를 중요지표산출기관으로 선정하고, CD 수익률 산출업무 규정을 승인하면서 약 3개월 유예기간을 거쳤다.
이로써 금투협은 CD 수익률 신뢰성 및 타당성 확보 등을 위해 중요지표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증권사들은 수익률 산출 관련 이해상충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 효력 발생 시 해당 지표를 사용하는 금융사들은 신규계약 체결, 기존 계약 갱신 때 일반투자자들에게 관련 설명서를 제공하고 그 내용을 설명할 의무를 지닌다.
중요지표로서 효력이 발생하게 되면 기존에 증권사 자율로 호가를 제출하는 산출방식에서 실거래와 전문가 판단에 기초한 단계별 산출방식(Watefall)으로 변경된다.
우선 금투협이 선정한 직전년도 CD 거래실적 상위 10개 증권사가 기초자료 제출기관이 되고 이들 적격거래를 활용해 기초수익률을 뽑는 게 1단계다. 적격거래는 시중은해 발행 만기 80~100일 CD를 증권사와 100억원 이상 단위로 거래된 계약을 뜻한다.
이후 인접 발행·유동거래를 참고하고, 마지막으로 기준금리·은행금리 등 유사채권 수익률 같은 전문가적 판단 기준을 적용해 기초수익률을 산출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